[한스경제=김정우 기자] 신생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가 4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폴스타 2는 지난 한 달 동안 460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4월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월 대비 84.7% 증가한 것으로 본격적으로 차량을 출고한 지 약 두 달 만의 기록이다.

4월에 판매된 폴스타 2는 모두 파일럿과 플러스 패키지가 적용됐으며 90% 이상이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이었다. 색상은 스노우가 약 60%로 가장 많았으며 마그네슘(16%)과 보이드(11%)가 뒤를 이었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3월 말부터 서울과 경기, 부산, 제주, 대전 등 전국 5곳의 리테일 접점과 핸드오버 박스에서 고객 인도를 진행하고 있다.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1 대 1 케어하는▲프라이빗 차량 출고 프로그램과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등을 제공한다.

폴스타코리아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을 시작한 업데이트된 폴스타 2도 3분기 내에 차량 출고를 시작하는 등 신속한 차량 출고를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여의도 IFC 몰, 그리고 스타필드 고양까지 총 4곳에서 폴스타 2를 전시하는 '투 온 투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투 온 투어는 복합단지와 쇼핑몰, 아웃렛, 전시회 등 잠재 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김정우 기자 tajo819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