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독일 OffTEC과 업무협약...기술개발, 안전교육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 
서갑원 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라우쉘바하 OffTEC 대표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전기협회 
서갑원 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라우쉘바하 OffTEC 대표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전기협회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독일과 손을 잡고 국내 해상풍력발전의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등을 강화한다. 

5일(현지시간) 전기협회는 독일 해상풍력발전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OffTEC와 독일 현지에서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특별 세미나 프로그램 및 국제협력 연구 등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구축과 관련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전 과정에서의 안전과 관련된 교육 및 자격분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기술과 안전성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탄소중립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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