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주거 선호도 높은 울산 남구에 아파트 402가구 공급
금호건설이 수주한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조감도 /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이 수주한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조감도 / 금호건설 제공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금호건설이 총공사비 1086억원 규모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54-7번지 일원 1만176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7층, 아파트 4개동 402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84㎡A 140가구 ▲84㎡B 128가구 ▲84㎡C 134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며 착공 및 분양은 오는 8월 예정이다.

울산 남구는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고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울산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울산시청 및 법원이 단지 인근에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각종 지역 주요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신정초, 학성중, 가온중, 울산여고가 자리했다. 

단지가 들어설 부지는 울산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 및 광역교통 접근성이 용이하다. 울산터미널과도 가깝다. 단지와 인접한 31번 국도를 이용하면 울산 구도심 및 주요 산업단지로 이동하기 쉽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울산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금호건설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풍부한 주택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주택상품을 지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