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멤버십 팬 10명과 복지관 봉사 나서
칸나 “팬들과 뜻 깊은 경험 할 수 있어 보람차”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 / 사진=농심 레드포스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 / 사진=농심 레드포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농심 레드포스가 팬들과 함께 자원 봉사에 나섰다.

농심은 17일 수서에 위치한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3일 “#모두가치해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봉사활동에는 주장 ‘고스트’ 장용준을 비롯해 1군 선수단 전원과 사무국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사전에 신청한 10명의 멤버십 팬들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 있는 활동에 동행했다. 

농심 봉사활동 인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위한 도시락 포장, 경로식당 급식 배식 및 설거지 등을 직접 함께하며 복지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농심 관계자는 “e스포츠도 프로 스포츠의 큰 축으로 성장한 만큼 사회적 책임 역시 더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의 손길이 줄어 어려움이 있을 복지관에 이번 봉사활동이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CSR 활동으로 팬들과 지역사회 모두에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심 탑 라이너 ‘칸나’ 김창동 선수는 “봉사활동을 통해 팬들과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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