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ESG행복경제연구소, 제3회 ESG Korea Awards & Forum 개최 
시총 100대기업 ESG평가 기반 15개 기업 선정·수상 
미래에셋증권, 업계의 ESG경영 선도해
미래에셋증권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ESG Korea Awards & Forum(ESG 코리아 어워즈 & 포럼)’에서 특별상(서울대 환경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김도현 경영혁신본부장(오른쪽)이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ESG Korea Awards & Forum(ESG 코리아 어워즈 & 포럼)’에서 특별상(서울대 환경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김도현 경영혁신본부장(오른쪽)이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7일 열린 ‘제3회 ESG Korea Awards & Forum(ESG 코리아 어워즈 & 포럼)’에서 특별상(서울대 환경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선진 ESG경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6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고, 2021년 3월에는 ESG위원회를 설립했다. 또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 World)’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등 업계의 ESG경영을 선도해 왔다.

이날 포럼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지난 2월 발표한 ‘시총 100대 기업 ESG평가’에 이은 후속으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지난해에는 국내 시총 50대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발표한 바 있다. 

지배구조 부문 관련 미래에셋증권은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주주 및 금융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또 꾸준한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기업의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체제를 갖추도록 노력했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의 경영진은 윤리성과 전문성을 확보했고, 중요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및 산하 위원회는 그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더불어 미래에셋증권의 주주는 자신의 권리를 적절한 절차에 따라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받고 있다.

‘2020년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작성 당시 기준으로 미래에셋증권의 이사회는 7명의 이사(사내이사 3명·사외이사 4명)로 구성돼 있으며, 이사회의 구성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금융투자·경제·경영·재무·회계·신성장 등 특정 배경·직업군에 쏠리지 않도록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견제 받지 않는 권한’이 지배구조의 취약점이라는 철학 아래 이사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을 비롯해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 역할을 강화했다. 이사회는 경영진의 업무집행에 대한 적법성·공정성·사업성 등을 검증하고, 대표이사의 선임·해임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사회·경영진·사외이사 모두가 견제의 틀 안에서 상호 균형을 갖추도록 지배구조를 마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외이사의 자격요건 역시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외이사에 대한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외이사 평가항목으로는 이사의 역할·전문성·이해도·윤리성·책임성·공정성 등이다. 사외이사 재임기간 중 이사회 및 산하 위원회 회의 참석률 또한 중요 사항으로 평가하며 사외이사의 책임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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