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4월 스마트폰 점유율 24%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에도 판매량 ↑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연합뉴스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연합뉴스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에도 삼성전자는 오히려 늘어 눈길을 끌었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4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애플은 15%, 3위 샤오미는 12%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 4월 월간 점유율 기준 2017년 4월(25%)에 이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3개월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202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다만 구체적인 현지 시장 점유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눈길을 끄는 점은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삼성전자 판매량은 더욱 늘었다는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 기준 4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 감소했지만, 삼성전자 9% 늘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 상승과 판매량 증가를 이끈 것은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A 시리즈로 분석된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프리미엄 기기인 갤럭시 S22 시리즈와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의 판매 호조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성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 부진에 따른 영향도 크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 점유율이 0.7∼0.8%로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2분기에도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변동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