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배우 황정민 쇼케이스 출연…“탄탄한 원작 스토리 힘 크게 작용”
위메이드 제작 역량 총동원, 실감나는 미르 대륙 구현
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위메이드의 올해 최고 기대작이자 대작 MMORPG '미르M:뱅가드 앤 배가본드(미르M)'의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위메이드는 31일 미르M 온라인 쇼케이스 ‘미르 대륙으로의 특별한 동행’을 통해 오는 6월 23일 미르M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는 영화배우 황정민의 안내로 포문을 열었다. 모험이 시작되는 ‘은행골’에서부터 상인과 노점이 즐비하게 늘어선 ‘비천성 상점 거리’까지 게임 속 배경을 직접 거닐며 활력 넘치는 미르 대륙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황정민 배우는 “미르M은 다시 한 번 미르를 넘어섰다. 영화와 드라마도 그렇지만 한 작품이 시리즈화돼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며 “미르 시리즈의 성과 이면에는 원작의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의 힘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미르M 개발사 위메이드엠의 김용석 기획팀장과 함현지 CM이 출연해 △성장 시스템 ‘만다라’ △기술 전문가의 길 ‘장인’ △전술과 전략의 시작 ‘그리드 전장’ △강력한 힘의 근원 ‘화신’ 등 미르M 속 콘텐츠를 선보였다.

미르M은 게임 한류의 원조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한 미르 IP 신작이다. 원작의 8방향 그리드·쿼터뷰 방식을 통해 전통 게임성을 강조했으며 높은 수준의 그래픽 등 최신 기술력으로 재미와 퀄리티까지 모두 잡았다.

김용석 팀장은 “쿼터뷰로 선보이는 8방향 그리드 전투는 미르의 전설 2를 즐기셨던 이용자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할 것”이라며 “치밀한 수 싸움과 전술이 전장을 지배하는 그리드 전장에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은 무한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쇼케이스 말미에는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한 직원들의 이름을 담은 크레딧이 등장하기도 했다. 크레딧에 오른 수많은 이름은 미르M의 성공을 위해 위메이드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과 더불어, 게임에 대해 직원들이 가진 책임감과 자부심을 뜻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대작 MMORPG 미르M을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많은 분들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정식 서비스 날까지 더욱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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