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일본상의 100주년 행사 9월로 연기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최태원 대한상의(SK그룹) 회장이 이달 일본 방문 일정을 보류했다.

최 회장은 일본상의 설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달 중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본상의 측이 행사를 9월로 연기하면서 최 회장의 일본행도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대한상의(SK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의(SK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에 대해 대한상공회의소 일본 담당자는 "일본상의 100주년 행사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올 6월에서 9월로 미뤄졌다"며 "최 회장의 일본 방문 일정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11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일한의원연맹 대표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일본 상의 설립 100주년이 6월이라고 하는데, 그때쯤 해서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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