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KB국민은행이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개설과 기업대출 실행이 가능한 비대면 여신상품을 선였다. 

국민은행은 모바일 웹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웹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은 영업점 방문이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통장개설도 한번에 가능하다. 

또한 소득서류 없이 사업자등록년월, 소득금액 등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예상한도와 금리를 사전에 조회할 수 있는 ‘간편예상한도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은 사업기간 1년 이상인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대출 기간은 일시상환방식의 경우 1년 이내로 최장 5년까지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방식은 1년 이상 5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이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기업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