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LG는 최근 3경기째 상승세
SSG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대패
LG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 /연합뉴스
LG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두 SSG 랜더스를 격파했다.

LG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의 호투와 막강한 타선에 힘입어 7-1 대승을 거뒀다. 켈리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1패)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2.72로 떨어뜨렸다.

LG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승 1무 23패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반면 SSG는 이틀 연속 대패를 당했다. 전날 KT 위즈전에선 1-14로 크게 졌다. 시즌 전적은 35승 2무 17패(1위)가 됐다.

수원에서는 KT가 KIA 타이거즈를 5-2로 눌렀다. 대전에선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14-2로 제압했다.

NC 다이노스는 에이스 구창모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5-1로 꺾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호세 피렐라와 오선진이 홈런포를 앞세워 8-5로 승리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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