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5일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와 계약을 맺었다. /LG 제공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5일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와 계약을 맺었다. /LG 제공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로벨 가르시아를 영입했다.

LG는 5일 "외국인 선수 가르시아와 총 18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가르시아는 1993년생으로 키 183cm, 몸무게 88kg의 신체 조건을 갖췄다. 우투양타 내야수로 지난 2018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쳐 올 시즌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41경기 출전해 12홈런 30타점 타율 0.295를 기록했다.

구단은 "가르시아가 중심 타선에서 장타력과 안정된 내야 수비 능력을 갖춘 스위치 타자로 팀에 필요한 소임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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