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 차량 구매 지원 협약

현대자동차는 지난잘 31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스퍼, 캐스퍼 밴 차량 구매 지원 혜택 제공에 나섰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및 생활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공제 제도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에게 캐스퍼와 캐스퍼 밴 구입 시 △6개월 무이자 거치형 할부 △전용 카드 캐시백 △계약금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캐스퍼. /사진=현대자동차

◆기아, ‘The 2023 모닝’ 출시
 
기아는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3 모닝’을 이달 3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The 2023 모닝은 연식변경 모델로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와 편의사양 등 옵션 선택 범위를 확대했다.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220만원 △프레스티지 1375만원 △시그니처 1540만원이다.

기아 The 2023 모닝. /사진=기아
기아 The 2023 모닝. /사진=기아

◆ 쉐보레, ‘더 넥스트 이쿼녹스’ 출시

쉐보레가 일상에 특별함과 즐거움을 더해줄 중형 SUV ‘THE NEXT 이쿼녹스(EQUINOX)’를 이달 2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신형 이쿼녹스의 외관은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로 완성됐고 파워트레인은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적용, 기존 1.6ℓ 터보 디젤 엔진과 비교해 약 36마력 강력해진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8㎏·m의 성능을 선보인다. 동시에 제3종 저공해차 인증으로 친환경성 및 고객 혜택을 확보했으며 각종 안전·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스톱 앤 스타트 기능이 적용된 엔진으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였으며 복합연비는 전륜 모델 기준 11.5km/ℓ다. 트림별 가격은 개소세 인하 기준 △LS 3104만원 △LT 3403만원 △RS 3631만원 △PREMIER 3894만원이다.

쉐보레 더 넥스트 이쿼녹스. /사진=쉐보레
쉐보레 더 넥스트 이쿼녹스. /사진=쉐보레

◆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어드밴스’ 모델 출시

쌍용자동차는 지난 3일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 ‘어드밴스’ 트림을 추가해 판매에 들어갔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어드밴스는 엔트리 모델인 와일드 트림을 베이스로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양 등을 기본 적용하고 합리적은 가격 정책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운전석 파워·럼버 서포트 △운전석 통풍시트 △18인치 알로이휠 △하이패스 시스템&ECM 룸미러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등을 기본 적용했으며 다른 트림에도 일부 옵션 사양 개선이 이뤄졌다. 판매 가격은 △뉴 렉스턴 스포츠 2519~3740만원 △뉴 렉스턴 스포츠 칸 2990~3985만원이다.

쌍용자동차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어드밴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어드밴스. /사진=쌍용자동차

◆ 스텔란티스-LG엔솔 합작법인 사명은 ‘넥스트스타 에너지‘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이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로 확정됐다. 합작법인 대표는 이훈성 LG에너지솔루션 상무가 맡는다. 양사는 지난 3월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45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총 투자액은 4조8000억원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사진=스텔란티스
사진=스텔란티스

◆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중형 SUV GLC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를 지난 1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GLC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조화, 이전 세대 대비 넓어진 적재공간,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전방위적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전 모델 기본 탑재된 4MATIC 4륜구동 시스템과 새로워진 오프로드 스크린 등 기능도 적용됐다. 특히 전 라인업이 48볼트 시스템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전기 주행 거리가 100km 이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만 구성된다. 이전 세대 대비 60mm 길어진 차체와 늘어난 적재공간,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도 특징이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 BMW그룹, ‘셀 제조 역량 센터’ 올 가을 오픈

BMW그룹이 올 가을 독일 파스도르프 지역에 ‘셀 제조 역량 센터(Cell Manufacturing Competence Center)’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의 표준적인 생산을 시운전하기 위한 시설로 미래형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 셀의 산업 실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설립된다. 독일 뮌헨 외곽의 파스도르프에 위치하며 규모는 연면적 1만5000㎡, 초기 투자액은 1억7000만유로(약 2280억원)에 달한다다. BMW그룹은 올 가을부터 이곳에서 셀 생산 시험 가동을 단계적으로 진행, 전극 생산 시스템을 설치해 시운전을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정식 제품에 가까운 배터리 셀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제품군 ‘뉴 클래스(Neue Klasse)’에 탑재될 차세대 배터리 셀의 시제품도 생산될 예정이다.

사진=BMW그룹
사진=BMW그룹

◆ 아우디, ‘Q3 35 TDI’와 ‘Q3 스포트백 35 TDI’ 출시

아우디 코리아는 소형 SUV ‘아우디 Q3 35 TDI’와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를 이달 8일 국내에 출시한다. 이번 2022년식 Q3 35 TDI와 Q3 스포트백 35 TDI는 각각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의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전륜구동에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 적용되며 아우디의 상시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장착한 트림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6.7kg.m의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9.3초 만에 가속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206km/h다. 복합연비는 14.8km/l 가격은 모델·트림별로 4786만3000원부터 5718만9000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기준)까지로 책정됐다.

아우디 Q3 35 TDI. /사진=아우디
아우디 Q3 35 TDI. /사진=아우디

◆ 포르쉐 AG, 리막 시리즈 D 펀딩 라운드 참여

포르쉐 AG가 크로아티아 자동차 기술 그룹 리막의 시리즈 D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라운드의 전체 투자금은 총 5억유로에 달하며 포르쉐는 1000억원대 규모로 투자에 참여한다. 포르쉐와 리막은 디지털화 및 전동화에 집중하는 미래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포르쉐는 2018년 리막에 대한 첫 투자를 시작으로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리막 그룹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한 생산성 확장에 자본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 700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포르쉐와 리막은 지난해 11월 리막 하이퍼카 부서 리막 오토모빌리와 부가티 오토모빌리의 합작 회사 설립을 마무리한 바 있다.

사진=포르쉐AG
사진=포르쉐AG

◆ 캐딜락, 2022년형 ‘XT5’·‘XT6’ 출시

캐딜락이 2022년형 ‘XT5’와 ‘XT6’를 출시했다. 2022년형 XT5 스포츠 트림은 실시간 댐핑 시스템이 장착돼 정교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새롭게 추가된 레드 브렘보 퍼포먼스 전면 브레이크로 제동력을 더했다. 2022년형 XT6도 레드 브렘보 퍼포먼스 전면 브레이크 및 레드 페인티드 캘리퍼가 추가됐다. 2022 XT5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프리미엄 럭셔리 6843만원 △스포츠 7632만원이다. 2022 XT6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8441원에 판매된다.

캐딜락 XT6. /사진=캐딜락
캐딜락 XT6. /사진=캐딜락

◆ 볼보, 차세대 전기차에 ‘언리얼’ 그래픽 엔진 탑재

볼보자동차는 고객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럽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에픽게임즈와 새롭게 협력, 차세대 전기차의 디스플레이에 고품질의 실사급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는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볼보는 우선적으로 디스플레이 DIM(운전자 정보 모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새로운 그래픽은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인 새로운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모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볼보자동차
사진=볼보자동차

◆ 폴스타, 고객 추천 프로그램 신설

폴스타가 한국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고객 추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폴스타의 고객 추천 프로그램은 전기 모빌리티의 매력을 알리고 폴스타에 열정적인 고객들에게 리워드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 기존 고객은 폴스타 계정 내에서 고유 추천 코드를 생성·공유할 수 있다. 해당 코드를 통해 주문을 완료한 신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TMAP 전기차 충천 크레딧이 제공된다. 또 추천 코드를 공유한 기존 고객에게는 폴스타 크루가 착용하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의류, TMAP 전기차 충전 크레딧, 그리고 폴스타 디자이너의 스케치 등이 추천 횟수에 따라 주어진다.

폴스타2. /사진=폴스타
폴스타2. /사진=폴스타

◆ 한국타이어 신은 ‘ID.4 GTX’, 세계 최고도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

한국타이어의 온·오프로드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를 장착한 폭스바겐의 ‘ID.4 GTX’가 ‘세계 최고도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프로젝트는 폭스바겐 전기차의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해 ‘ID.4 미국 투어’를 진행한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가 이끄는 챌린지4팀이 맡았다. ID.4 GTX는 지난달 18일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산을 주행하며 해발 고도 5816m 도달에 성공했다. 이는 종전 기록을 약 40m 넘는 고도로 ID.4 GTX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주행한 전기차로 세계 신기록에 올랐다.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는 다양한 노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으며 눈길 제동성능을 인증하는 3PMSF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타타대우상용차, 서비스 품질 개선 컨퍼런스 진행

타대우상용차가 자사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들과 함께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전북 군산시 새만금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과 76명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경영 현황과 브랜드 비전을 공개하는 등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정비 사업소 임직원들이 함께 상호 협력해 줄 것을 독려했다. 아울러 우수 정비 사업소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사진=타타대우상용차
사진=타타대우상용차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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