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부발전-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업무협약으로 지역 사회적 경제 경쟁력 강화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과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신재학 이사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과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신재학 이사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충남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을 강화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및 금융(펀딩) 지원 △그린 여행 프로그램 운영 △신중년 소셜마케터 및 청년 소셜디자이너 양성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회적 경제 교육 플랫폼 구축 △사회적 경제기업 임팩트 측정 우수기업 지원 및 보고서 발행 △충남 사회적 경제기업 장기근속자 복지지원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2018년부터 충남의 사회적 경제기업들과 협업해 탄소저감 아이디어 사업화 공동 연구개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경제 판로지원 강화, 지역 사회적 경제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을 통한 우수 사회적 경제 기업 집중 육성 등을 통하여 지역 중심의 성장, 연대 강화를 통한 사회혁신을 도모해 왔다. 

특히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의 공익플랫폼(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펀딩 평균수익률은 590%를 달성할 정도로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지역대학 학생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디자인에 참여하고 민간기업 출신의 신중년이 사회적 경제 경영전문가로 활동한 것은 사회적 경제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올해에도 충남 지역의 사회적 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 모델을 창출해 훌륭한 성과가 나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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