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전남 장흥지역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장흥군 관산읍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에는 전력거래소 반디 봉사단원 3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출발 전·후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블루베리 따기 작업에 나섰다.

전남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내·외국인 근로자 등 농촌 내 인력 확보 곤란에 따른 일손 부족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채영진 기획처장은 “초여름이지만 높았던 기온에도 불구하고 농가 일손 부족을 돕기 위해 노력한 반디봉사단 단원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two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