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자체 디자인팀 통해 로고·문양 등 넣어 맞춤형 제작
김태원 토목코리아 대표. / 토목코리아 제공
김태원 토목코리아 대표. / 토목코리아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토목코리아가 우수한 기능성과 뛰어난 미적 효과를 동시에 살린 디자인 그레이팅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레이팅은 배수를 위한 수로관과 집수정, 맨홀 등을 덮는 배수구 뚜껑으로 우천 시 지면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는 수로관이나 길 중간 빗물을 모으는 집수정 등을 덮어준다. 

기존 그레이팅을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디자인 그레이팅은 그레이팅을 설치하는 아파트, 지자체, 리조트 등의 브랜드 로고, 문양 등을 넣어 홍보 효과와 미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토목코리아는 디자인 그레이팅을 중심으로 각 종 수로관, 주철맨홀뚜껑, 수목보호판, 경계석 등을 제조 판매하는 토목 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디자인 그레이팅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역량 우수기업, 뿌리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인증 등을 받았다.

그레이팅 제작 시 유속과 빗물 흐름, 방향 등을 계산해 장소에 알맞은 형태와 사이즈로 만들 뿐만 아니라 탁월한 레이저 가공 기술과 내구성과 내식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분체 도장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 자체 디자인 팀을 통한 맞춤형 디자인으로 시각적 효과도 동시에 사로잡는다.

디자인 그레이팅은 미적 효과도 중요한 만큼 다양한 디자인 시안을 보유하고 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고, 골드와 브론즈, 녹색, 진회색 등 다양한 색상의 분체 도장을 통해 미적 감각을 더욱 살릴 수 있다.

여기에 관공서, 기업체, 아파트 등 장소에 맞는 특별한 그레이팅 제작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상담을 통해 맞춤 디자인 제작이 가능하다. 그레이팅 설치 장소의 주변 경관, 조형물과 어울리는 색상과 모양을 선택할 수 있는 셈이다.

토목코리아는 대형 차량이 잦은 곳에 견고하게 사용되는 '중하중 그레이팅', 악취가 심한 곳에 설치하는 '악취 방지 그레이팅', 지하주차장이나 상가 진출입로에 설치하는 '무소음 그레이팅' 등 현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그레이팅 제작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직선, 곡선 등 고객의 요구에 따라 특수 설계로 다양한 각도에 맞춤 그레이팅 시공이 가능하다. 각이 심한 코너 부분은 다각형 그레이팅 제작으로 원형 조형물에는 자연스러운 곡선 그레이팅을 설치할 수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건설업체 등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 그레이팅을 선호하면서 디자인 그레이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토목코리아는 아파트단지, 공원, 리조트, 지방자치단체, 코레일, 관공서 등 많은 장소에 디자인 그레이팅을 납품하며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꼼꼼한 A/S와 신속한 고객 응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원 토목코리아 대표는 "과거 담배꽁초나 쓰레기가 쌓여 더럽다고 인식되던 배수로 그레이팅이 최근에는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과 색상의 디자인 그레이팅으로 세련되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기능적인 부분과 시각적 효과를 동시에 살리는 디자인 그레이팅으로 더욱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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