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양 컨소시엄, LH 성남복정1 A-2BL 및 A-3BL 최종 시공사로 선정
한양 컨소시엄이 수주한 성남복정1 A-2BL 예상 조감도. / 한양 제공
한양 컨소시엄이 수주한 성남복정1 A-2BL 예상 조감도. / 한양 제공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한양이 올해 첫 공공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한양은 한양 컨소시엄이 LH 발주 ‘성남복정1 A-2BL 및 A-3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양 컨소시엄은 한양이 70% 지분을 갖고 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창곡동 일원 공공분양주택 및 행복주택 70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조성으로 총공사비는 1117억원 규모다. A-2BL은 연면적 3만1992㎡에 387세대 7개 동, 전용면적 46㎡, 55㎡ 2개 타입이다. A-3BL은 연면적 2만5260㎡에 315세대 6개 동,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이다. 

한양은 주택사업에서 올해 3월 서울, 인천 등에서 도시정비사업 2건을 수주했다. 지난달엔 경기 여주에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하는 등 다방면으로 수주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수주 다변화를 통해 민간도급, 정비사업에 이어 올해 첫 공공공사 수주를 따냈다. 앞으로도 착실히 수주 실적을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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