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2차 국립체육박물관 주관 생활체육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2차 국립체육박물관 주관 생활체육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상 속 스포츠 이야기를 찾기 위해 '제2차 국립체육박물관 주관 생활체육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경험담을 주제로 한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체험 수기 및 관련 사진을 함께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높아진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생활체육 모든 종목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되며 △건강 더하기상, △한계돌파상, △즐거움의 시작상, 총 10편(총 상금 500만 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2024년 완공 예정인 국립체육박물관의 전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제24회 서울올림픽 대회를 기념하고 국민체육진흥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1989년 4월 20일 설립됐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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