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미르 IP 세계관과 전통의 게임성 완벽 복원한 MMORPG
장현국 “미르M, 블록체인 경제 확장 모습 보여줄 것”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위메이드의 기대작 ‘미르M: 뱅가드 앤 비가본드’가 국내 출격에 나서며 지난해 ‘미르 4 글로벌’의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23일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르M은 위메이드 미르 IP의 두 번째 정식 계승작이다.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략과 전술의 중요도를 대폭 강화했으며 위메이드가 쌓아온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을 아낌없이 담았다.

특히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전략과 전술의 시작 ‘그리드 전장’ △강한 전투력 그 이상의 성장을 이룰 기술 전문가 '장인' △경제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한 ‘비곡 점령전’과 ‘수라대전’, ‘공성전’ 등 주축을 이루는 핵심 콘텐츠로 미르만의 차별화된 MMORPG를 선보인다.

미르M은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구글 및 애플, 페이스북, 카카오 등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버전도 제공해 모바일과 PC를 자유롭게 오가며 크로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한 미르M은 향후 글로벌 버전 출시 시 위메이드의 NFT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위메이드가 추구하는 ‘인터게임 이코노믹스’의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미르M을 언급하며 “미르M은 위믹스 플랫폼에서 IP를 기반으로 게임 간 블록체인 경제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미르 시리즈 간 재화가 통용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며 이를 향후 미르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 게임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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