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전 감독은 구단의 최고 책임자에 내정됐다. /데이원자산운용 제공
허재 전 감독은 구단의 최고 책임자에 내정됐다. /데이원자산운용 제공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데이원스포츠가 프로농구의 새 일원이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4일 오전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 27기 제6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데이원스포츠의 신규 회원 가입 및 구단주, 단장 선임에 대해 논의했다.

임시총회는 고양 오리온으로부터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인수한 데이원스포츠에 대한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특별회비는 15억 원으로 결정했다. 해당 구단의 구단주와 단장으로는 허재 스포츠 부문 총괄 대표이사와 정경호 단장을 각각 선임했다.

앞서 데이원은 안양 KGC 인삼공사 사령탑을 지낸 김승기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또한, 인삼공사에서 프리에이전트(FA)로 풀려난 전성현을 영입했고, 이대성을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현금 트레이드로 내주는 등 새 시즌 맞이에 돌입했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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