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슬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 발생
사고로 2명 사망, 14명 병원 후송
오슬로 나이트클럽 총격 사건 현장 / 연합뉴스
오슬로 나이트클럽 총격 사건 현장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한 나이트클럽 인근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5일(한국시간) 오전 1시께 오슬로 도심 중심부에 있는 유명 나이트클럽인 '런던 펍' 인근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로 14여명이 병원에 이송됐고 부상자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 또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사건 직후 체포했으며 단독 범행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총기를 난사한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노르웨이 언론은 남성이 가방을 들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총을 집어들고 난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이후 오슬로 대학병원은 총격 사망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적색경계태세에 돌입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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