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넷플릭스가 공개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하 종이의 집)이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순위 3위에 올랐다.

26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페트롤'에 따르면 '종이의 집'은 '엄브렐러 아카데미'와 '기묘한 이야기'에 이어 25일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3위를 기록했다. 

24일 시즌1 전편이 공개된 '종이의 집'은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한 모로코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2위에 올랐다.

스페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남한과 북한이 종전을 선언하고 비무장지대(DMZ)에 공동경제구역을 설치한 이후를 배경으로 조폐국에서 인질극이 펼쳐지면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유지태가 인질극을 계획한 '교수'역을 맡았고 전종서와 김윤진, 박해수, 김성오, 이주빈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종이의 집' 파트1은 24일 공개됐으며 파트2도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