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감염 여부 90분 만에 선별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씨젠은 원숭이두창 진단시약인 ‘NovaplexTM MPXV Assay’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NovaplexTM MPXV Assay는 90분 만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선별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지난 20년간의 시약개발 노하우와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시약개발 자동화 시스템인 ‘SGDDS(Seegene Digitalized Development System)’를 통해 신속하게 원숭이두창만을 정확하게 잡아내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씨젠은 NovaplexTM MPXV Assay를 유럽 등 원숭이두창이 확산중인 국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원숭이두창’은 지난달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이미 전 세계 50여개 국가로 확산됐다. 지난 22일에는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치명률은 3~6% 수준이며, 특히 어린이나 면역저하자 등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
관련기사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