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축제인 제2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내달 2일부터 진행한다. /임민환 기자
유소년 야구축제인 제2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내달 2일부터 진행한다. /임민환 기자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축제인 제2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7월 2일 막을 올린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월 2일부터 17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내 총 4개 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총 108개 팀, 선수와 학부모 포함 3000여 명이 나선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연령별로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8개 부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결승전이 열리는 7월 17일에는 연령별 결승전 두 게임이 아프리카TV를 통해 소대수(37) 캐스터와 안경현(52) SBS스포츠 해설위원의 특별중계로 제작돼 전국에 방영된다.

이상근(53)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를 주경기장으로 사용하며 1년에 6~8개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개최해 준 장신상(66) 횡성군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가 특별 후원하고, 스톰베이스볼, 핀스포츠, 와니엘-디아멍, 도미니언이 후원한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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