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키나와 남동쪽 태풍 '에어리' 발생
4일부터 남부지방 영향 받아 많은 비 예상
4일부터 남부지방 영향 받아 많은 비 예상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1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해 4일부터 제주도에 접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일 오전 9시께 오키나와 남남동쪽 760㎞ 해상에서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2일 오전 3시 오키나와 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했다.
이동속도는 시속 19km로 북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3일 오키나와 북북서쪽으로 이동한 후 4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 접근한 후 5일 부산 인근 해안에 영향을 준 후 독도 방향으로 북상하겠다.
태풍이 접근하면서 4일과 5일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 있다. 이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에어리는 미국이 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을 뜻한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
관련기사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