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선발 출전해 맹타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
탬파베이 최지만. /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시즌 13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의 성적을 올렸다. 전날인 1일 토론토전에서 벤치에 머물렀던 그는 이날엔 선발로 출전해선 맹타를 휘둘렀다.

이번 멀티 히트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7(174타수 50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최지만의 활약에도 탬파베이는 2-9로 지면서 4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40승 36패가 됐다.

토론토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는 5이닝을 소화하면서 타선의 도움을 받고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에 앞장섰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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