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오픈한 카페가 영업 이틀 만에 사과문을 올리며 영업 방식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오픈한 카페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 더운 날씨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재료가 소진되어 더 손님을 받지 못해 돌아가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라며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 것 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른 양해 바라며, 우선 내일 7월 3일 일요일은 재정비를 위해 쉬어가겠습니다. 예약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공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 이상순의 카페는 두 사람을 볼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이 방문했다. 실제로 카페 앞에는 대기 줄이 100m가 넘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