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치킨 페이커리 ‘크레이프롤’&‘쿠키무스’./푸라닭치킨 제공.
푸라닭 치킨 페이커리 ‘크레이프롤’&‘쿠키무스’./푸라닭치킨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최근 식품업계에서 메인메뉴 못지않게 인기를 끄는 사이드 메뉴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외부 활동이 늘어난 만큼 캠핑, 나들이 등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거나, 메인 메뉴와 함께 먹을 시 풍미를 더욱 극대화하는 사이드 메뉴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푸라닭 치킨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인 ‘페이커리’의 메뉴 ‘크레이프롤’은 부드러운 크레이프 속 크림이 듬뿍 담긴 베이커리 메뉴다.식사 전, 후 디저트로 제격이다. 딸기잼과 함께 먹으면 더 달콤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까만 접시 위 계란프라이를 연상시키는 ‘쿠키무스’는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촉촉 달콤 초코쿠키 위에 올려진 몽글몽글한 커스터드 무스가 잘 어우러진다.

두 메뉴 모두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더워지는 여름철에 시원함과 달콤함 두 가지의 매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일부 매장에 한해 선보인 ‘파파디아즈’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샌드위치 스타일의 신개념 피자로 사이드 메뉴로 출시됐다. 주문 시 1개당 2조각이 제공돼 1인 고객 식사로 알맞을 뿐 아니라 도우가 각종 토핑과 소스를 오목하게 감싸고 있는 형태라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더블 치즈버거’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신메뉴 오징어튀김과 오뎅튀김을 출시했다. 엽기떡볶이의 신메뉴 ‘오징어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찹쌀 반죽 안에 탱글한 오징어가 꽉 차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만큼 맛의 풍미와 쫄깃한 식감의 매력이 극대화됐다. 오뎅튀김의 경우, 오뎅 특유의 중독적인 맛이 더해졌으며, 식을수록 더욱 쫄깃해지는 특징을 가진다. 1회 제공량이 15개로 가성비까지 동시에 잡은 메뉴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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