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자 JTBC 온누리(왼쪽) 기자와 한겨레 이준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2022년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자 JTBC 온누리(왼쪽) 기자와 한겨레 이준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JTBC 온누리 기자, 한겨레 이준희 기자, CBS 임종률·박세운·김동욱·박기묵·김조휘 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정다워·박준범·강예진 기자가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 2022년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2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32개 회원사로부터 2022년 2분기(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체육기자상 후보작을 추천 받았고, 보도 부문 9건과 기획 부문 7건을 후보로 선정했다. 4일 5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해 심사위원회를 열었고, 보도 부문 2건과 기획 부문 2건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보도 부문에서는 JTBC 온누리 기자가 전한 '[단독] '올림픽 편파판정' 목소리 낸 우리 심판, 국제 심판 박탈, [이슈체크] '문제의 심판' 징계는 없고…억울함 왜 이어지나(이상 4월 26일 방송) 보도와 한겨레 이준희 기자가 알린 '코치 폭행 덮으려던 한체대'(6월 26일 보도) 기사가 선정됐다. 

2022년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자 CBS 임종률(왼쪽) 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2022년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자 CBS 임종률(왼쪽) 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기획 부문에서는 CBS 임종률·박세운·김동욱·박기묵·김조휘 기자가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5회에 걸쳐 게재한 '새 정부의 체육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연속 기획' 기사와 스포츠서울 김용일·정다워·박준범·강예진 기자가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4회 연속 보도한 '[2002 숨은영웅] 4부작' 기사가 뽑혔다. 

2022년 2분기 체육기자상 시상식은 13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후보로 추천된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양종구 회장은 "분기별 체육기자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보도들을 계속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힘주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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