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발전분야 상생협력 우수 중소기업 11개社 참여 소통간담회 개최
기업 애로 청취 및 상생협력 성과 등 중소기업과 발전방안 공유
이승우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에 참여한 중소 협력사와 함께 발전산업 전반의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경영진 주관으로 수소·신재생·디지털·에너지 전환 등 4대 분야 11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K-Growth 중소기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는 상생협력 우수기업 30개社로 구성된 중소기업과의 소통 채널로서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격려와 우수직원 포상, 남부발전 상생협력 사업 및 규제혁신 과제 소개 및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상생협력 성과 창출에 노력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격려금 증정과 맡은 업무에 성실히 임한 중소기업 우수직원에 포상을 수여했다. 특히, 부상으로 중소기업 물품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물품구매 플랫폼인 동반성장몰의 포인트를 지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남부발전 경영진과 K-Growth 11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중소 협력사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토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은 참여 중소기업과 논의한 각종 현안과 상생 방안을 향후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다양한 발전산업 이해관계자의 고충을 소홀히 듣지 않고 자체적 해결 방법 검토와 규제혁신 과제는 정부 지원을 건의하겠다”라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포용적 경제성장 견인 역할 수행은 물론, 전력산업 전체가 운명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