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홈’./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앱솔루트 홈’./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보드카 앱솔루트가 체험형 전시공간 앱솔루트 홈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브랜드의 철학인 어우러짐의 가치를 전달하며 MZ세대와 소통할 계획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6일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에서 앱솔루트 보드카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홈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앱솔루트 홈 팝업스토어를 통해 앱솔루트 브랜드의 새로운 캠페인인 본 투 믹스(Born to Mix)와 함께 핵심 메시지인 어우러짐의 가치를 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담았다면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공간에서 앱솔루트와 유쾌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앱솔루트 홈의 첫 공식 행사 장소로 서울이 낙점됐다.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전무는 전세계적으로 앱솔루트 홈의 공식적인 행사를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다아주 큰 시장이고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시장이 항상 우선시됐기 때문에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금이 앱솔루트와 어우러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앱솔루트 홈 내부 게임룸./양지원 기자.
앱솔루트 홈 내부 게임룸./양지원 기자.
앱솔루트 홈 내부 리빙룸./양지원 기자.
앱솔루트 홈 내부 리빙룸./양지원 기자.

앱솔루트 홈의 내부는 헤리티지 존과 리빙룸, 게임룸 등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헤리티지 존에서는 앱솔루트의 생산 철학, 역대 보틀 디자인, 광고 히스토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리빙룸과 게임룸은 최근 주목받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콘텐츠를 통해 앱솔루트의 문화적 가치를 다양한 문화 예술과의 결합을 통해 전달한다. 독특한 화법으로 고유의 캐릭터를 그려온 요요진 작가와 협업한 리빙룸에서는 앱솔루트 홈의 거실에서 모티브를 얻어 편안한 분위기 속 자유로운 드로잉 작품을 통한 영감을 제공한다. 게임룸은 네온사인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와 함께 앱솔루트의 다양한 플레이버와 컬러를 네온 그래픽으로 제작해 다채로운 색상의 조합처럼 앱솔루트만의 어우러짐을 체험할 수 있다.

요요진 작가는 친구들과 앱솔루트 보드카에 주스를 섞어 마신 추억이 있다면서 각자 앱솔루트와 함께한 추억과 그 공간들이 앱솔루트의 역사를 나타낸다고 본다. 그런 걸 주목하면서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앱솔루트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콘텐츠 기업 닷밀과 함께한 미디어아트 공간에서는 앱솔루트의 시작과 변화, 다양한 플레이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압도적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와 함께 구성한 야외 테라스, 버스킹 공연, 각종 참여형 클래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앱솔루트 홈 팝업스토어는 지난 5월 공개한 앱솔루트 보드카의 새 캠페인 Born to Mix-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7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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