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주방이 푸드전문 커뮤니티 도시살롱을 운영한다. /사진=바로고 제공
도시주방이 푸드전문 커뮤니티 도시살롱을 운영한다. /사진=바로고 제공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바로고가 푸드 전문 커뮤니티 '도시살롱'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살롱'은 음식을 주제로 자신의 취향을 찾아보고 이야기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된 커뮤니티다. 음식 전문가가 살롱지기가 돼 프로그램을 이끄는 '소모임' 형태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전문 클래스와 사교모임이 결합된 활동으로 구성된다.

도시주방은 '도시살롱' 커뮤니티 운영으로 공간을 재정의하고, 경험을 확장해 푸드 콘텐츠와 공간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주방은 비싼 가격과 다양한 품종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전통주, 와인 등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워 보는 '도시살롱' 1기 소모임 '주주총회(酒主總會)'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식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기 소모임 '주주총회'는 △체험하고 맛보는 우리 술 첫걸음 △술담화 PD와 함께 하는 전통주 입문 △테이스팅으로 찾는 나의 와인 취향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9일부터 도시주방 역삼점에서 4주간 진행된다. 

도시주방 관계자는 "도시살롱은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MZ세대와 음식 전문가가 깊이 있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이라며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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