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기술금융 실적평가 실시 이후 처음으로 1위 차지
송종욱 광주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주)한영피엔에스(대표 김윤섭)를 방문해 사업 현황 및 기술력을 설명 듣고, 자금지원 방안 등을 다각도로 협의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송종욱 광주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주)한영피엔에스(대표 김윤섭)를 방문해 사업 현황 및 기술력을 설명 듣고, 자금지원 방안 등을 다각도로 협의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기술·혁신성 중심의 자금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반기별로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소형은행 그룹에서 광주은행이 1위에 올랐다.

광주은행은 기술력 높은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신용평가(TCB)에 따른 기술기반 투자 등을 중점적으로 확대한 결과, 기술금융 실적평가 실시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현장중심경영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와의 상생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광주은행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업체에 대해서 미래가치와 성장성, 보유 기술수준, 연구개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기술금융을 시행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확보 및 강소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많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진심을 담은 금융상담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을 진행하여 적기에 자금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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