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업무협약 맺고 상호 협력키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과 7월 6일 11시 재단 회의실에서 원자력 과학기술·에너지 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최성광 대표이사, RCA 사무국 박필환 사무총장)/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과 7월 6일 11시 재단 회의실에서 원자력 과학기술·에너지 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최성광 대표이사, RCA 사무국 박필환 사무총장)/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과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사무총장 박필환, RCA 사무국)이 6일 재단 회의실에서 ‘원자력 과학기술·에너지 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이라는 양대 가치 실현을 위해 원자력 과학기술 분야 아·태 지역 협력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에너지 정보소통 및 교육과정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서다.

RCA는 1972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원자력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교육훈련을 통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목적으로 발효한 조약이다. 현재 아태지역 22개국이 가입돼 있다. RCA 사무국은 원자력 분야 유일의 국제 사무국으로 2002년 한국에 설치돼 RCA에 대한 인식 증진 및 회원국 간 원자력 이용기술 협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성광 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과 RCA 사무국이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교육·소통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나가자”며“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아태지역 원자력 과학기술 및 에너지 문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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