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첫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제공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첫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제공

[한스경제=(평택)김두일 기자] "민선8기는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점입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첫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 브리핑을 통해 "1995년 3개 시군(평택시, 송탄시, 평택군) 통합으로 대도시를 향한 첫걸음이 있었고, 2003년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2004년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제정을 통해 평택지역 개발사업 총 18조 9796억 원의 지원으로 ▴삼성, LG 등 430만평 산업단지 확보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SRT와 산업철도(평택항~평택역) ▴평택호 횡단도로(국제대교) ▴국제학교 유치로 대도시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2019년 50만 대도시 진입으로 재정자율성, 조직 확대 등 자치 강화로 도시위상이 높아졌다"고 나열했다.

이어 민선8기에는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점에 있다며 오늘날 평택 발전사를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이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정장선 시장이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그는 "50만 대도시를 넘어선 2022년 평택시의 현재는 다가올 100만 특례시 기반 완성 최적의 시기로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의 조화와 균형으로 도시발전 전략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지속가능 첨단도시 ▴미래세대 희망도시 ▴조화로운 균형도시 ▴푸른하늘 맑은도시 ▴화합하는 국제도시를 중점 추진 전략으로 ‘100만 특례시 기반완성’이라는 민선8기 핵심목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 기틀 완성에 최선을 다하여 평택을 훗날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 할 삶의 공간, 도시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평택의 희망찬 미래를 꼼꼼히 준비하는 민선8기가 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민선8기 평택시는 목표를 위한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삼성전자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연계한 세계반도체 중심 도시를 이루고 자동차클러스터, 수소선도 도시 등 미래산업 육성과 경기 남부 교통핵심 도시로 지속가능 첨단도시, 의료복합타운과 국제학교 등 복지 교육도시,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을 이루고 지속가능 미래 농업 육성으로 조화로운 균형도시, 탄소중립과 공원 녹지 확충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푸른하늘 맑은도시, 문화체육시설 확대와 국제안보 및 대중국 핵심교역 등 화합하는 국제도시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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