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생각 정리할 시간과 숨 쉴 시간 달라"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싸이 품을 떠난 제시가 심경을 밝혔다.

7일 제시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금 내 상황을 두고 사람들이 추측을 하고 있다는 걸 안다. 진실이 드러나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중히 부탁드린다. 나에게 생각을 정리할 시간과 숨을 쉴 시간을 달라(2005년부터 쉰 적이 없다)"며 "한 가지 확실한 건 은퇴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제시는 팬클럽 제비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보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피네이션을 평생 사랑한다"고 했다. 

앞서 피네이션(P NATION) 측은 지난 6일 "당사와 제시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음을 알려드린다"라 밝힌 바 있다.

피네이션 측은 "첫 번째 아티스트로서 피네이션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한 제시는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다 많은 팬분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했다"며 "앞으로 펼쳐질 제시의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할 것이며, 그녀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시 인스타그램)

김정환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