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상품 출시에 맞춰 씨티은행 고객 0.3%p 우대금리 제공, ‘웰컴씨티’ 이벤트
백화점 상품권 증정, 대여금고 보증금 우대 등 고액자산가 대상 마케팅도 추진
우리은행은 씨티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원활한 거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웰컴씨티’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씨티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원활한 거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웰컴씨티’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우리은행은 씨티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원활한 거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예금 신상품 출시와 함께 ‘웰컴씨티’ 이벤트를 31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씨티은행 이용 고객 중 우리은행 정기예금 미보유 고객이 신상품 ‘WON플러스 예금’을 가입하면 0.3%p 금리우대 쿠폰을 제공한다. ‘웰컴씨티’ 금리우대 쿠폰 사용 시 최고금리 연 3.40%(7월 7일 기준)이며, ‘웰컴씨티’쿠폰은 예금 금액 총 1조원 한도까지 제공되며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씨티은행 이용 여부는 ‘우리WON뱅킹’ 오픈뱅킹에 씨티은행 계좌를 등록해 확인 가능하며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실시간으로 대상 고객 여부를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씨티은행을 이용 중인 고액자산가를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씨티은행 PB고객이 ‘우리WON뱅킹’이나 영업점에서 예금, 펀드, 신탁 등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가입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올해 초 씨티은행에서 우리은행 TCE시그니처센터로 영입한 스타급 PB 13명이 자산관리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씨티은행 이용 고객이 편리하게 우리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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