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가수 임재범이 오는 16일 정규 7집 '세븐 콤마'(SEVEN,)의 장을 연다.

7일 소속사 블루씨드컴퍼니 측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정규 7집 '세븐 콤마'(SEVEN,)의 제1막 '집을 나서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집을 나서며…'는 희망, 사랑, 슬픔, 고뇌를 느끼는 집이라는 공간이나 때로는 뛰쳐나가고 싶은 공간이 되는 인간 내면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여행자'를 비롯해 '홈리스'(Homeless), '그리움'까지 총 3개의 음원이 수록된다.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Homeless' 가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임재범은 "녹음을 시작하면서 소리가 안 나오는 부분도 있었고, 많이 버거운 부분도 있었지만 제가 낼 수 있는 한 최대의 소리를 내려고 노력했다"며 "여러분들께 들려드리는 곡들이 삶에 힘과 용기가 되고, 서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곡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제2막, 3막에 수록된 곡들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범은 "7월 중순경 3곡이 연달아 여러분들에게 선물로 전달이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블루씨드컴퍼니 제공)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