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9승 1무 39패로 5할 승률 복귀
이의리 7이닝 2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 투수 이의리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 투수 이의리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최하위 한화 이글스를 제물 삼아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IA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지난달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이어진 8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39승 1무 39패로 5할 승률을 되찾으며 5위를 유지했다.

승리 주역은 선발 투수 이의리였다. 그는 7이닝 2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호투와 함께 시즌 5승(6패)째를 수확했다.

수원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6-3으로 물리치고 6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두산 베어스를 11-4로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

고척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야시엘 푸이그의 결승타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3-2로 눌렀다. 대구에선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9-8 역전승을 올렸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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