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찾아가는 심신케어 프로그램’ 시행
남부발전이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외부전문가 특강에 참여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이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외부전문가 특강에 참여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협력사·자회사를 포함한 직원들의 심신 안정을 통해 건강한 사업장 조성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및 상주 협력사·자회사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심신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나 코로나 블루 등으로 인한 심리 불안과 갈등관계 해소 및 사고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심리상담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7개 사업소에서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심혈관계질환 예방 특강과 직무스트레스 진단, 현장 심리상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직업환경의학 전문가의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관리 특강은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심리상담 전문기관과 진행한 직무스트레스 진단과 전문가 현장 심리상담을 통해 상주 협력사와 직원들의 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왔다.

남부발전은 향후에도 협력사·자회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우곤 기술안전본부장은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과 상생협력 문화구현을 위해서는 남부발전 협력사·자회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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