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2 양평 스마트시티 리빙랩 청소년 참여자 모집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양평군이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활용해 스마트 시티 건설 아이디어를 얻는다.

양평군은 14일 ‘2022년 양평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오는 22일(금)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양평의 도시문제를 ICT기술을 이용해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생활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민참여형 활동이다.

이번 리빙랩은 기존과 다르게 양평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양평군의 스마트 시티 모습을 상상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참여를 동시에 진행한다.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리빙랩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도시를 상상하고 꿈꾸는 최초 리빙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리빙랩의 주요 주제는 ICT 기술을 이용해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 주말 교통체증 문제와 양평읍 5일장 활성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다. 또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꿈꾸는 스마트 시티 양평군의 미래를 상상하는 리빙랩으로 계획됐다.

참가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4세~19세 청소년과 양평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 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활동인증과 위촉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총 4회 활동이 예정돼 있으며 방학 중에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중·고생들에게는 귀중한 체험과 참여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군청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19일(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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