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덕적고 야구부 "호박회관 가서 빵 사먹는 게 유일한 힐링"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덕적도'"
덕적고 야구부 선수들이 인천 옹진군 덕적면종합운동장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덕적고 야구부 선수들이 인천 옹진군 덕적면종합운동장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호박회관 가서 빵 사 먹는 게 유일한 힐링입니다."

쉴 땐 뭐하나? 물었던 기자의 물음에 돌아온 덕적고 야구부 선수들의 공통된 대답이다. 섬마을에 생긴 덕적고 야구부원들은 '야구를 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고 입 모아 말한다.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덕적고 야구부의 일상은 소탈했다.

해무가 가득 낀 장관 속에서 선수들은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오후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저녁 훈련까지 마치면 하루의 일과가 끝난다.

덕적고 야구부의 훈련 특징은 체계적이지만 자발적이라는 점이다. 선수들은 섬의 특성상 일탈할 기회가 적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다. 야구를 한다는 행복함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 덕적고 야구부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덕적고 야구부 선수들이 인천 옹진군 덕적면종합운동장에서 훈련 장비를 옮기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덕적고 야구부 선수들이 인천 옹진군 덕적면종합운동장에서 훈련 장비를 옮기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덕적고 야구부 선수들이 인천 옹진군 덕적면종합운동장에서 훈련내용을 전달받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덕적고 야구부 선수들이 인천 옹진군 덕적면종합운동장에서 훈련내용을 전달받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덕적고 야구부 선수들이 인천 옹진군 덕적면종합운동장에서 몸풀기 운동을 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덕적고 야구부 선수들이 인천 옹진군 덕적면종합운동장에서 몸 풀기 운동을 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덕적고 이겨레가 6월22일 인천 옹진군 덕적면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덕적고 이겨레가 6월22일 인천 옹진군 덕적면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김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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