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8월 출시 예고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라비티는 26일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타이틀의 첫 번째 게임인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론칭을 예고했다.

라그나로크 트릴로지 첫 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판타지 스토리 RPG로 '라그나로크'의 오리지널리티를 갖춘 타이틀이다. 특히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그래픽 감성, 세계관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라그나로크를 즐겨온 유저는 과거의 추억을 신규 유저는 새로운 모험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200여 개의 오픈 필드와 던전에서 4인의 영웅과 스킬 카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타격감 넘치는 전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2021년 8월 태국 지역에 첫 선을 보였다. 앞선 태국 지역 CBT에서 많은 유저들이 참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사전예약에는 약 50만 명 이상이 몰리며 관심이 집중됐다. 같은 해 12월에는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 론칭, 2022년 4월에는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PC 버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15일부터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중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의 국내 퍼블리싱은 그라비티의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맡아 진행한다.

권인경 그라비티 네오싸이언 차장은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첫 번째 타이틀로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를 준비했다”며 “기존 MMORPG와는 조금은 다른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판타지 스토리 RPG인 만큼 게임을 통해 거대한 라그나로크 세계관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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