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방송화면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방송화면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황금가면' 유수연(차예련)이 아버지의 죽음과 부검의 진실을 알고 차화영(나영희 분)에게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은 아버지 부검의 진실을 알게 된 유수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강동하(이현진 분)는 유수연 아버지의 부검의가 한국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강동하는 유수연을 찾아갔고 아들과 외출을 하려던 유수연은 바로 의사를 만나러 갔다.

카페에서 의사를 만난 유수연은 아버지 이름을 언급하며 진실을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부검의는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눈물로 호소하는 유수연에 마음이 흔들려 진실을 털어놨다.

부검의는 "부검 감정서 실수로 바뀐 적 없다"라며 "SA그룹 사람이 와서 부검 결과 조작해주면 외국 대학에 교수 자리를 준다고 했다. 사실 제안보다 협박에 가까워서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전까지 부검 감정서가 바뀌면서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알 수 없게 됐다고 오해했던 유수연은 진실을 듣고 분노했다. 그리고 차화영의 집으로 찾아간 후 "당신이 우리 아빠 죽였잖아! 당신은 살인마야!"라고 분노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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