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미니언즈2, 개봉 후 첫 박스오피스 1위 올라
외계+인, 100만 관객 넘어서
27일 한산: 용의 출현 개봉
미니언즈2 포스터 / 유니버설픽쳐스코리아
미니언즈2 포스터 / 유니버설픽쳐스코리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영화 '미니언즈2'(감독 카일 발다)가 개봉 후 첫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 이하 외계+인)는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미니언즈2'는 26일 7만9218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9만2510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 '스튜어트', '밥'이 사라진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외계+인'은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일일관객수는 7만1696명을 기록했고 누적관객수는 106만7866명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인 '외계+인'은 고려 말 전설 속 신검을 차지하기 위한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7일에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개봉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014년 개봉한 명량의 프리퀄인 이번 작품은 개봉 전부터 예매관객수 31만4311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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