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공사비 약 915억원 규모…22년 신규 누적 수주 약 9327억원
고양 일산1-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투시도. /DL건설 제공.
고양 일산1-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투시도. /DL건설 제공.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DL건설은 지난 23일 ‘고양 일산1-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915억원(VAT 제외)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5개동, 총 3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사에는 실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9327억원의 규모의 신규 수주 성과를 거두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와 장기간 쌓아 올린 주택 분야에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이달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올 하반기 연 매출 2조원, 수주 3조원 실적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문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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