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KB국민카드, 워터파크 할인과 항공권 할인
우리카드와 비씨카드도 워터파크 입장권 최대 40% 할인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제공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찾아오면서 국내 주요 카드사들의 여행 마케팅 경쟁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카드사들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휴가철 특수를 누리지 못했기에 이번 휴가철에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국내 워터파크, 놀이공원 등 국내여행과 항공권 할인 등 해외여행까지 모두 망라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고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KB국민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등 워터파크 이용권 할인’, 항공권 할인 등 휴가철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8월 21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이용권 구매 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7월 23일에서 8월 15일 사이에 스마트예약으로 이용권 구매 시 구명 자켓 대여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오션월드, 오션어드벤처 천안·거제 현장 매표소에서 KB국민카드로 이용권 결제 시 최대 59% 할인 특가를 제공한다.

8월에는 한 달 간 KB국민카드 라이프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티티비비(TTBB), 비즈트립(BizTrip)의 이벤트란을 통해 KB국민카드로 국제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티비비(TTBB) 항공권 발권 고객은 선착순 500명에 한해 GS주유쿠폰 1만원이 제공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 KB국민카드 라이프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이벤트란을 통해 대한항공에서 국내선 항공권 발권 후 탑승 완료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국내선 항공권 발권 시 5% 청구할인을 비롯해 진에어‧티웨이항공‧제주항공‧에어부산 국내선 항공권 발권 시 결제금액의 3%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기획했다. 우리카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워터파크 입장권 최대 40% 할인 이벤트를 비씨카드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우리카드 고객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본인 포함 5인까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객실‧워터파크‧조식 등 패키지로 이용 시 최대 73%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HDC리조트 등 일부 리조트에서 QR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 된다. 비발디파크‧용평리조트‧HDC리조트‧엘리시안 강촌‧휘닉스 등 총 11개 리조트에서 할인 받을 수 있고 이용 기간은 가맹점 별로 상이하다.

서울랜드 입장권 최대 59%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 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종일권(4만 9000원) 및 야간권(4만 2000원) 모두 1만 9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휴가철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삼성카드는 8월 28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에서 놀이공원 할인 서비스가 탑재된 삼성카드로 이용권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카드로 스마트 예약을 통해 주간이용권 구매 시, 시즌별로 본인은 최대 할인가 2만 49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추가로 동반 3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 결제 시 본인에 대해 30% 현장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삼성카드는 행사 대상 여행사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즉시 할인과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오는 31일까지 제공한다. 행사 대상 여행사는 하나투어‧모두투어‧인터파크투어‧마이리얼트립‧노랑풍선‧온라인투어 등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카드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손잡았다. 현대카드는 지난 25일 야놀자와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출시 및 브랜딩‧마케팅‧데이터 사이언스 등 전방위적인 협업 추진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야놀자 PLCC’는 숙박‧레저‧공연‧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야놀자는 물론 인터파크‧데일리호텔‧트리플 등 대표 여가 플랫폼들을 아우르는 폭넓은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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