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수요일인 3일 전국은 흐린 가운데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공기와 서늘한 공기가 서로 만나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전남권, 경남권 20∼70㎜, 강원 영동과 충청권(충북 북부 제외), 전북, 경북권, 제주도에는 5∼30㎜다.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12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전 중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출근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다.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청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청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