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부산 해운대역 일원에서 청렴문화 확산 위한 캠페인 활동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왼쪽 열 번째)이 청렴메아리와 함께 대국민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왼쪽 열 번째)이 청렴메아리와 함께 대국민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부산 도시철도 해운대역 일원에서 반부패·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부산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해운대에서 많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남부발전이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와 이해충돌방지 제도를 홍보해 공공분야의 청렴문화를 적극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부발전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메아리는 △공익신고자 보호 △부패행위 신고 △이해충돌방지 제도 등을 안내하는 유인물과 함께 자체 제작한 청렴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반부패 실천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렴메아리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내부 청렴조직으로 본사와 전국 각지에 소재한 사업소 사이의 청렴정책 가교 역할과 함께 부패유발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남부발전은 지난 4월 부산시민의 윤리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광역시 연제구와 반부패·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내·외 익명신고센터인 ‘레드휘슬’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수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남부발전은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렴의식 확산에 앞장서겠다”라며 “공공분야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서도 공익신고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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