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언더파 63타 기록
3M 오픈 준우승에 이어 상승세
임성재가 공을 바라보고 있다. /PGA 투어 페이스북
임성재가 공을 바라보고 있다. /PGA 투어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임성재(24)가 2021-20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리그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포진했다.

임성재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61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미국 동포 존 허(32)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3M 오픈 준우승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바라볼 참이다.

김주형(20)과 이경훈(31)은 3언더파 67타 공동 23위에 올랐다. 2016년 이 대회에 정상에 올랐던 김시우(27)는 1타를 줄이고 강성훈(35) 등과 함께 공동 58위로 홀아웃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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