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주형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
임성재 공동 4위 포진
김주형이 샷을 날리고 있다. /PGA 투어 페이스북
김주형이 샷을 날리고 있다. /PGA 투어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주형(20)이 2021-20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주형은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브랜던 우,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윗줄을 차지했다.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돼 일몰까지 일부 선수가 라운드를 끝내지 못했지만, 김주형의 순위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임성재(24)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엮어 1타를 줄이고 공동 4위(8언더파 132타)에 포진했다. 지난 2016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섰던 김시우(27)는 2타를 줄이고 공동 39위(3언더파 137타)로 홀아웃했다. 이경훈(31)은 공동 50위(2언더파 138타)에 그쳤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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